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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나른한 봄, 내 몸을 위한 건강밥상

나른한 봄

, 내 몸을 위한 건강밥상

몸을 치료해주는 제철 식재료 봄나물 10가지

제철식재료에는 그 시기에 우리 몸이 필요로하는 영양소와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. 특히 봄나물은 겨우내 부족했던 각종 비타민군을 풍부하게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먹으면 각종 질환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는 `약이 되는 식재료'중 하나다.

 

1 취 국화과에 속하는 풀론 약 1백여 종이 있다. 우리나라에는 6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중 64종을 먹을 수 있다. 참취, 개미취, 각시취, 취, 곰취 등이 있으며 그중 참취 수확량이 가장 많다.

 

 

 

2 돌나물 쌍떡잎 식물 장미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황색이며 8~9월에 핀다. 어린 줄기와 이은 특유의 향이 있어 김치를 담가 먹으면 좋다. 연한 순은 나물로 먹는다.

 

 

 

3 두릅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있는 산나물. 두릅은 땅두릅과 나무두릅으로 나뉘는데 땅두릅은 4~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이고, 나무두릅은 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말한다.

 

4 쑥 국화과의 다년초로 들판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. 약재로 쓰는 것은 예로부터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 것이 가장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다고 한다.

 

 

 

5 달래 톡 쏘는 매운맛이 미각을 자극하는 대표 봄나물. 길이는 10~20cm, 폭은 3~8mm이고 줄 모양 또는 넓은 자루 모양으로 4월에 흰색 꽃이 핀다. 들이나 논길 등에 무리를 이루어 자란다. 노지에서 자란 달래가 매운맛이 강하고 맛있다.

 

 

 

6 돌미나리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된다.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한다. 돌미나리는 계곡의 샘터나 들의 습지에서 자라는 것으로 물미나리에 비해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다.

 

 

7 냉이 일명 나생이 혹은 나숭개라고도 불린다. 들이나 밭에서 자라며 5~6월에 흰색 꽃이 핀다.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꽃이 피지않고 뿌리와 잎이 질기지 않은 약 10~15cm 길이의 것이 좋다.

 

8 씀바귀 뿌리 줄기는 가늘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쓴맛이 나는 흰 즙이 나온다.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서 나며 꽃이 필때까지 남아있다. 이른 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진정제로 쓴다.

 

9 봄동 품종이 따로 잇는 것이 아니라 노지에서 겨울을 나며 자랐기 때문에 속이 꽉 차지 않은 채 결구 형태를 취하지 못하고 잎이 옆으로 퍼진 모든 종류의 배추를 말한다. 배추보다 두껍지만 어리고 연하다.

 

 

 

10 유채 유채는 제주도에서 자라는 식물로, 유채나물은 유채꽃이 피기 전인 3~4월에 먹어야 맛이 좋다. 씹을수록 달콤 쌉싸래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.